거창군, 267 마을이장과 직접 소통한다.... 『스마트 이장넷』 오픈

작성일: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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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시스템에서 마을이장 스마트폰으로 공문서 직접 발송 및 정보 공유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행정업무의 최일선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267명의 마을이장과 군청, 읍면 등 행정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문서 및 정보를 행정시스템에서 직접 전달하는 ‘거창군 스마트이장넷’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스마트이장넷’은 마을이장이 행정문서 및 각종 전달사항을 받기 위하여 읍면사무소를 수시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공문서 및 전달사항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하여 PC에서도 사용가능 하도록 구축했다.

또한 행정기관과 마을이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상호간 전화 바로걸기, 회의일정 등록 및 참석여부 확인 기능도 제공하며, 주민건의 사항 및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달 할 수 있는 현장보고 기능을 통해 적극적인 군정 참여가 쉽도록 했다.

한편, 앞으로도 거창군은 마을이장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을이장이 주민의 농산물 마케팅, 홍보, 직거래, 체험 등 주민소득 향상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