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면지편찬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작성일: 2016-05-12
서울대 정일균 교수 집필 위원 참석, 전국 1등 면지 제작 결의
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에서는 지난 9일 북상면 복지회관에서 면지편찬위원, 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지편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경과보고, 위원장 및 면장인사, 사업추진 방법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일균 서울대 교수 등 집필을 맡은 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눈길을 모았다.
임영선 위원장은 이 날 인사를 통해 “우리면이 면지편찬의 초안을 잡은 2014년도는 북상면이 거창군에 편입된지 1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으며, 여기 모인 주민들이 면지편찬에 적극 동참하여 전국 1등 면지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정연석 북상면장은 “농사일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의욕을 가지고 추진하는 북상면지 편찬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 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으로서 한국에 귀화해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이웃에 친절한 병곡마을 이하나 씨가 도지사 표창을 전수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