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주민자치위, 워킹투어 캠페인 실시

작성일: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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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변 무단 적치물 없애기에 발벗고 나서 -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숭종)는 지난 21일 거창읍 시가지 상가를 중심으로 도로변에 쌓인 무단 적치물 없애기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워킹투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상가의 불법 노상적치물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있어 왔고,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상가주민들의 의식개혁이 근원적 해결책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워킹투어 캠페인을 고안했다.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면서 노상적치물 자제를 당부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백숭종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인도와 차도를 점령한 노상적치물로 인해 시가지 환경은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있었지만, 이번 워킹투어 캠페인을 통해 도로변 무단 적치물에 대한 상가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기대한다.”라면서 주민들의 의식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 노상적치물 관련법에 따르면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도로에 물건 등을 적치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