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소통과 재능기부로 화합“톡톡”
작성일: 2016-06-09
귀농인 연합회, 거창읍 지역민과 공감·소통 재능기부 봉사 나서
거창읍(읍장 양호일)은 6월 8일 거창읍 송정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공감 소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팀은 2014년부터 20명의 회원들이 이․미용, 마사지, 괄사, 전기 수리, 환경 정비, 말벗돼 드리기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이러한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양호일 거창읍장은“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과 화합·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즐겁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귀농인 연합회의 재능기부 활동은 연 5회 운영하고 있으며, 농번기와 수확기를 제외하고 매월 1회 정도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과 귀농인들의 갈등해소와 화합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