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사랑의 리어카’ 전달
작성일: 2016-06-09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심재수)에서는 관내 폐지를 수집하는 장애인에게 사랑의 리어카 2대와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리어카는 한화테크윈 봉사단에서 제작한 것으로, 폐지 수집으로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의 주선으로 지원 받아 전달했다.
기존 손수레보다 20kg정도 가볍게 제작이 된 리어카는 태양열 충전식 경광등으로 안전함을 더했으며, 손잡이에 레버 브레이크도 장착이 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사랑의 리어카를 받은 황모씨는 “노모를 모시며 부부가 함께 폐지를 수집하던 중 쓰던 리어카가 망가져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리어카를 받게 되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며 고마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는 장애인휠체어택시 운영 등 관내 지체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늘 앞장서서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