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직원, 북상13경 탐방 나서
작성일: 2016-06-23
직원 MT로 지역 관광지 탐방, 친절한 관광안내 준비
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에서는 지난 18일 북상면사무소 직원 14명이 MT를 겸한 북상13경 탐방과 중요 문화재 방문으로 관내 관광지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직원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MT행사와 더불어 관내 현황을 파악하여 여름 휴가철이면 아름다운 월성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자세하고 친절한 관광안내를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북상 13경은 1998년 북상 번영회에서 면민들의 뜻을 모아 관내 곳곳에 널려 있는 여러 명소들 가운데 북상의 이름을 빛내고 자긍심을 심어줄 으뜸이 될 만한 열세 곳을 선정하여 북상 13경으로 관리하고 있다.
청정 북상 13경은 북상초입 강정모리에 위치한 제1경(용암정)에서부터 제2경(행기숲), 제3경(갈계숲), 제4경(강선대), 제5경(분설담), 제6경(장군바위),제7경(월성숲), 제8경(내계폭포), 제9경(사선대), 제10경(빙기실계곡), 제11경(마학동계곡), 제12경(송계사 계곡), 제13경(수리덤)까지 월성계곡, 병곡 및산수계곡, 송계사계곡을 따라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정연석 면장은 “거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하절기 휴가철이면 많은 외지피서객이 찾는 관광지에 근무하면서 우리고장을 더 잘 알게 되면 애착심도 생기고 아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관광안내 및 안전관리와 함께 청정 북상면을 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