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동절기 전염병 예방관리 만전
작성일: 2005-01-10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최근 동절기 이상기온으로 인해 타지역에서 세균성이질, 집단식중독 등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2005년 지난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2004 동절기 전염병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거창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급성전염병, 식중독 등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는 환자발생 신고를 받기 위해 동절기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관내 병의원·약국 등에 81개소를 운영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할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및 아파트지하, 하수구 등과 읍·면지역 중 취약지구 138개소에 모기 개체수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월1회 이상 위생해충을 구제하기 위한 차량연막 및 이륜차연막 분무 등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종사자, 집단급식소종사자, 상수도·간이상수도관리자 등에 대한 보균검사를 실시하며, 간이상수도·우물물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강화 시키기로 하였다.
그리고 주민자율방역반의 방역활동을 적극 실시토록하고, 학교, 산업체, 어린이집, 아파트관리자 등 관련업주 및 종사자의 동절기 전염병 예방관리 대책 간담회도 실시하여 겨울철 전염병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힐 계획이다.
군에서는 동절기에 발생할수 있는 전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조기치료에 주력함으로서, 군민들에게 쾌적한 보건환경을 제공하여 동절기 전염병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