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풍력발전(주) 대표이사 기찬수씨가 지난 28일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양동인)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기찬수 대표이사는 기탁식에서 장학기금이 거창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잘 쓰여 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거창군장학회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풍력발전(주)는 2015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거창군 신원면 과정리와 덕산리 일원에 320억을 투자하여 풍력 2MW급 7기를 건설하는 감악산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연간 발전량은 27,000MW로서 거창군 4인가구 기준 사용량의 29%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