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7월 18일
작성일: 2016-07-18
[거창단편 뉴스]
■ 거창군 다음달 13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9개 읍면 1586ha에 무인헬기 이용 방제
지난 15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 여성농민회 8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행사 여성농민 솜씨 자랑 전시마당 체험마당등의 순서로 펼쳐젔다.
===========================================================
#간추린아침뉴스
7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한ㆍ미, 성주 지역 '전자파' 검증 3단계 평가 계획
한미 군 당국은 사드 전자파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배치 전과 운영 도중, 그리고 사후 등 3단계에 걸쳐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 레이더 전자파로 인체와 농작물에 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해소하려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터키 '피의 숙청' 예고…가담한 6천 명 체포
군부 쿠데타를 진압한 터키 정부가 3천 명에 가까운 가담자를 체포했습니다. 3천 명에 가까운 판검사도 해임하고 체포에 나섰습니다. 대대적인 '피의 숙청'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서 또 경찰관 저격...경관 3명 사망·3명 부상
미국 댈러스에서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찰관 저격 사건이 일어난 지 열흘 만에 루이지애나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3명이 숨지고 최소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지난 5일 흑인 남성 앨턴 스텔링이 경찰관에게 제압되는 과정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숨진 곳인데 이번 사건도 경찰에 대한 보복사건으로 보여집니다
검찰 68년 역사상 처음…현직 검사장 구속
제헌절인 어제, 법의 수호기관이어야 할 검찰에겐 더없이 수치스러운 날이 됐습니다. 검찰 68년 역사 이래 현직검사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만든 날이기 때문입니다. 진경준 검사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어제 새벽에 구속됐는데, 법무부와 검찰은 뒤늦게 최고수위로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삼계탕 속 대추, 먹으면 안 돼"...진실은?
삼계탕에 보통 대추가 꼭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 대추를 먹어야 되느냐 먹지 말아야 되느냐 하는 논란이 있는데요. "대추가 독을 다 빨아먹었다", "삼계탕에 있는 기름을 대추가 다 빨아먹었기 때문에 그건 기름을 먹는 거다" 등 전문가 얘기나 실험을 통해 문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무 문제 없으니 맘껏 드셔요.
아파트 복도ㆍ엘리베이터ㆍ지하주차장도 금연구역 추진
오는 9월부터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도 주민 과반의 동의를 얻으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시행령을 오늘 입법 예고합니다.
가위바위보 진 후배 목 졸라…위험한 놀이
목을 졸라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위험천만한 장난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적이 있는데요, 강릉의 한 중학교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데리고 이 '기절놀이'를 했던 사실이 확인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포켓몬 잡으려다 스마트폰 해킹당할라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설치한 한국인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대다수 이용자들이 정식 소프트웨어(앱) 장터가 아닌 우회 경로로 게임을 내려 받고 있는데, 출처가 불분명한 게임 파일로 인한 해킹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의하세요
시술도 힘든데 직장 눈치…난임 부부 '이중고'
난임으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받는 부부가 21만 명이 넘습니다. 임신이 어려운 것도 서러운데 맞벌이인 경우 병원에 가려면 직장 눈치까지 봐야 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노후 수도관 1,000m '뻥튀기'…동대표와 짜고 4억 '꿀꺽'
아파트단지의 노후된 수도관을 바꾸는 과정에서 동 대표와 공사업체가 짜고 수억 원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수법을 봤더니, 땅 속에 있는 수도관 길이를 1,000m나 뻥튀기해 돈을 빼돌렸다가 들통났습니다.
아내 동창생 살해 40대, 수면제 먹고 택시 탔다 덜미
이틀 전 부산에서 남편이 불륜을 의심해 아내의 초등학교 동창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도주했었는데요. 자살을 결심하고 수면제를 잔뜩 먹은 남편은 아내를 보려고 택시에 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관광버스가 승용차 덮쳐...20대 여성 4명 사망
일요일 오후 빗길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앞서 있던 승용차 5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25살 남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20대 여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럴 때 자율주행차의 자동감속기능이 동작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 민가 인근 또 멧돼지 출몰...이번엔 무려 10마리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인근에서 야생 멧돼지가 무려 10마리 넘게 떼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곳 주변에서는 오늘 다른 멧돼지 3마리가 또 포획돼 주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 줄고 이동 수월…부활하는 회전 교차로
회전교차로는 7년 전 시범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에 460곳 넘게 만들어졌습니다. 도쿄나 뉴욕 같은 도시에서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회전교차로로 전환한 곳은 대부분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가 절반 가까이 줄고 정체구간 대기시간도 3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포인트를 현금으로 인출" 마케팅 경쟁 '후끈'
기존 카드와 다른 점은 포인트로 전액결제가 가능하고, 포인트만큼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으로 뽑아 쓸 수 있다는 겁니다. 내년부터 인터넷 전문은행이 본격 출범하면 게임 아이템을 사고 통신 데이터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포인트 사용처가 더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독일 무대에 오른 한국 발레, "심장 뛰게 만들어" 호평
우리 전통 음악을 응용한 국립발레단의 작품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무대에 올랐습니다. 독일인들은 처음 보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한국적 발레였는데요. 역시 우리나라 멋지네요.
"나도 주세요, 청년수당"...신청자 6천3백 명 몰렸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정면 충돌하고 있는 서울시 '청년수당'에 신청자가 6천3백 명이나 몰려 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정부는 무분별한 현금지급을 우려하며 직권 취소까지 검토한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청년수당이 실제 지급될지 불투명합니다.
"일단 한번 써보고, 먹어보세요"…'체험 마케팅' 확산
구매 의욕을 자극하기 위한 이른바 체험 마케팅이 인기입니다. 고객 체험을 위한 별도의 매장을 마련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는데요.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도 원두를 들여오고, 볶는 과정부터 커피를 만드는 다양한 방식까지 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강좌도 열고 있습니다.
자외선 위험…“농촌 일할 때도 선글라스 쓰세요”
농촌에서는 하루 8시간 넘게 뜨거운 햇볕 아래서 일하는 경우가 많죠. 자외선이 눈을 자극하게 돼 백내장 등의 눈 질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야외활동 1시간 증가할 때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위험은 4%씩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열치열 음식문화 치아 건강엔 '독'
너무 뜨거운 음식을 급하게 먹을 경우 급격한 온도 차이로 치아에 자극을 주고 잇몸을 붓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을 먹었다면 바로 차가운 물로 양치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대신 섭씨 22∼24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입 안을 먼저 헹궈 입 속의 온도를 낮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입니다. 이 시간 하늘은 왠지 흐려보이는 듯 하지만 오늘 맑은 날씨에 무더운 하루라고 합니다. 어제 초복이었지요? 몸 보신에 좋다는 것 많이 드시던데 오늘은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맘 속 긍정마인드와 자신감을 먹고(??) 힘차게 출발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