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사랑의 콩국수 특식’ 대접

작성일: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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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콩국수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세요


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종율)에서는 19일 무더운 여름철 지역 어르신 800여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를 각 마을별로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웅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여름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콩국수를 직접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종율 웅양면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기력이 약한 어르신들게 비록 콩국수 한그릇이지만 우리 고장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에 더 없이 좋은 행사였고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화합하고 감싸 주어 살고 싶은 내 고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노령 인구가 많은 이 지역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 외에도 명절날 어려운 가정에 쌀과 가래떡 등을 지원하고 각 마을의 재활용품 수집.수거를 통해 인정 넘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