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 대상자 물품지원으로 이웃愛 실천
작성일: 2016-07-27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거창주방 이영석, 가전제품 기부와 봉사활동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지난 26일,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 거창주방(대표 이영석)과 함께 위천면과 마리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가전제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위천면 복지허브담당은 위천면 남산길 유○○씨가 가스레인지 고장으로 음식을 요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마리면 소재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로부터 가스렌지를 기부 받아 설치해 줬으며, 라면과 빵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사례관리 대상자인 마리면 주암길 배○○씨에게도 냉장고와 세탁기를 거창주방으로부터 지원받아 설치해 줬다. 배○○씨는 부자가정으로, 냉장고가 고장나 음식물 보관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며, 세탁기도 고장난 상태였다. 또, 의복상태도 청결하지 못해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거창주방은 가전제품 고장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마리면 소재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도 푸드, 이사짐 제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누구 하나 보살펴 주지 않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복지사업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다.
위천면 복지허브담당은 “민간자원이 열악한 서부지역에 한 줄기 단비처럼 필요할 때, 손발이 되어 도움을 주고 있는 소중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서로 협업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