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소리] 행복이야기

작성일: 2016-09-29

옛날 어떤 착한사람이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 갔더니 천사가 뭔가를 열심히 포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궁금해서 “천사님!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포장하고 계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예! 행복을 포장하고 있답니다. 사람들에게 전해 줄 행복이요!”
“아니 그런데 포장을 왜 그렇게 단단하고 튼튼하게 하세요?” 하고 물었더니 천사는
“네. 사람들에게 전해 줄려면 멀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튼튼하게 포장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그런데 그 포장지는 무엇으로 만들어 졌나요?”
“네! 행복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는 고난이랍니다.
이것을 벗기지 않으면 행복이란 선물은 받을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선 천사는 바쁜 듯이 어디론가 가려했습니다.
그 사람은 천사에게 다시 물었지요. “천사님! 그러면 그 고난이라는
단단하고 튼튼한 포장은 열 수가 없나요?”
천사가 대답하기를 “고난이라는 포장을 열 수 있는 열쇠는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면 고난 이라는 포장을 열고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으실 거예요” 그 말을 남긴 채 천사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우리는 일상 중에 친구나 아니면 누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때 상대방의 이야기 중 내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서로 다를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상대에게 당신생각이 틀리다거나, 상대방이 없는 곳에서는 그 사람은 나쁜 사람, 또는 나쁜 놈, 심지어는 더욱 심한 욕설까지 서슴치 않으며 마치 원수나 된 것처럼 합니다.
내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를 뿐이지 상대방의 생각이 틀린 건 아닌데도 말입니다.

이 세상에는 나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숨 쉬는 것, 내 스스로 움직이는 것, 그 외 또 뭐가 있을까요?
먹고, 자고, 입는 것, 외에 우리 옆에 있는 모든 편리한 것 들이 남이 만들어 놓은 것들입니다. 남들 때문에 내가 편안하고 편리하게 살아가고 있음에도 그에 대해 감사는 커녕 항상 내 생각만이 옳다고 우기며 남을 무시한 적은 없는지...

한 사람의 성공이 빛나려면 수많은 사람들의 고난이 있어야 하며,
내 기쁨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힘들게 일하지 않고 편히 살 수 있는 것은 나보다 힘들게 일하면서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하며,
나를 성공하게 만들어주고, 내가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준 남에게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재물이든, 권력이든, 명예든, 인기든, 무조건 남보다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길이라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남 탓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고 지금의 내행복은 남이 만들어 준 것인지, 내가 만든 것인지 생각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