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목 제거, 거창군 조경관리단이 앞장서

작성일: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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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 운영하는 조경관리단(단장 김석상)은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치바’로 인해 웅양면 동호리 성북마을 부근에 있는 대형 참나무(높이 15m, 지름 1m)가 부러져, 이를 제거하기 위해 앞장섰다.

주택가 부근이라 자칫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지만 다행히 주택에는 피해가 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군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재해 위험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사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이 상시 거주하는 주택에 한해 재해 위험목 제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조경관리단은 재해 위험목 제거뿐만 아니라 가로수와 공원의 조경수목 관리를 통해 군민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있으며, 진정한 명품녹색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