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축전염병 방지 전국일제소독의날 운영
작성일: 2005-01-17
12개읍면 462명으로 154개 공동방제단 구성, 매월 셋째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 청정 축산군 이미지 구축
거창군(군수 강석진)은 금년도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지에 역점을 두고 대책을 수립 중점추진하여 청정 축산군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읍면에 462명으로 구성된 154개 공동방제단을 편성 운영하고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전국일제소독날로 지정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구제역 특별 대책기간인 3월-5월까지 3개월은 매주 수요일에 일제소독을 실시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중점방역을 실시한다.
공동방제단 소독대상은 한.육우.염소.사슴 10두 미만, 돼지 300두미만, 닭 1만수 미만 등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중점 실시하고 있으며 규모이상의 사육농가는 소독약품만 공급하여 농가에서 자체 방역을 실시토록 했다
특히 가축의 이동이 많은 가축시장, 도축장과 축분비료공장을 특별방역 대상으로 지정 이동가축, 차량, 분뇨로 인한 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국일제소독의날 읍면별 점검 지도반을 편성하여 공동방제단별로 소독실시 한다.
또, 농가별 소독실시기록부 관리상황 등을 매주 현지 점검 소독실시에 따른 공방단과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독 미실시 및 소독실시기록부 미비치 농가에 대하여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거 과태료처분 등 행정조치도 병행하여 일제소독의날을 완전 정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축전염병 예방과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군 농정과에 가축전염병 방제 특별상황실을 설치 년중 운영하고 농가에서 가축전염병 발생 의심축 발견 즉시 군, 읍면사무소로 신고토록 하는 신고체계를 정비하는 등 철저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