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사업소 백정석 사무관 명예퇴임
작성일: 2016-10-13
“ 자연인으로 돌아가 거창발전 위해 역할 다 하겠다”
거창사건사업소(소장 오순택) 백정석 사무관은 35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4일 명예 퇴임했다. 이날 행사엔 가족, 동료직원 등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백정석 사무관은 1982년 거창읍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남상면, 위천면, 주상면 등 읍․면 개발담당주사로 근무하면서 소규모 지역사업을 시행하였고, 거창군 관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거창사건추모공원에 근무하면서 국화전시회 개최 등 거창사건추모공원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백정석 사무관은 퇴임사를 통해 “떠나는 공직생활에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동료들과 함께한 기나긴 공직생활 자체가 보람이고 행복이었다.” 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거창군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라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오순택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오랫동안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거창의 변화를 이끌어 온 백정석 사무관의 노고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라며 “거창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거창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가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