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작성일: 2016-10-25
- 2017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등 청취 및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 김향란 의원 선임 -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201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 등 청취, 2016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 처리 등을 위해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특별위원회실에서 201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 등 청취 특별위원장에 김향란 의원과 부위원장에 강철우 의원을 선임했으며, 또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 김향란 의원과 부위원장에 최광열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27일부터 다음달 11월 4일까지는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청취 및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여 마지막으로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올 한 해도 2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는 시점에 금년 시행된 다양한 시책들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시책도 구상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시기에 집행부에서 우리군 실정에 맞는 군정 계획 수립 등 거창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발전의 틀을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는 김향란, 변상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으며, 첫 번째 나선 김향란 의원은 “전수관은 향토민속 보존을 위한 민속인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경남도내 다른 지역 전수관에 비해 거창전수관의 많은 예산지원과 전수관장의 과도한 인건비를 지적하면서, 적절한 개선방안을 요구하였다.
이어 변상원 의원은 “아동ㆍ청소년은 거창의 미래요,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보호와 육성의 책임은 지역사회에 있다는 사회적 책무을 인식하고 아동ㆍ청소년 친화적 도시로서 미래의 청사진을 조속히 수립하여 군민들 앞에 제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