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거창군 “해죽순 쌀” 기업유치 성공
작성일: 2016-10-26
거창군이 지난 21일 주)토디팜코리아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군 정장 농공업용지에 15,000규모의 1차 공장 설립에 500억 원 투자, 고용창출 2000명, 해죽순 쌀과 쌀국수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양동인 군수의 기업유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 속에 타 시,군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저력을 거창군이 보여주며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군정으로 나아가고 있다.
거창군과 주)토디팜코리아 MOU장에서 주)황금손 배대열 회장이 기업유치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거창군 공무원들의 친절과 적극성에 감복을 했다고 했다.
금번 기업유치 과정에서도 양동인 군수의 발빠른 대응 속에 안상용부군수, 담당공무원, 지역언론인등 혼연 일체가 되어 기업 유치 성공이라는 큰 성과물을 내게 되었다.
해죽순 쌀 거창군민들에게 생소한 이름이다.
해죽순이란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니들 청정해역 갯벌에서 자라는 일종의 야자수(니파팜)의 어린 꽃대로 순(筍) 모양과 맛이 죽순을 닮아서 해죽순(海竹荀)이라 명했다.
해죽순은 항산화성분과 식물성 화학물질등 이로운 영양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는 차세대 신개념 식품으로 한국식약청에도 식품원료인(니파팜)으로 등재되어 있다.
해죽순 쌀의 우수성을 살펴보면 일반미에 비해 해죽순 쌀에는 칼슘699.5%, 인150%,철분664%, 칼륨 343%, 마그네슘231%, 구리366%,망간754%, 염소218%, 유황564%가 더 많다.
해죽순은 폴리페놀 함유량이 블루베리 보다 33배, 건인삼 63배, 생마늘225배가 많아 현존하는 세계 1위 폴리페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중에서도 최고의 화제가 되는 해죽순 쌀은 서울 강남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수능 쌀로 통하며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주)토디팜코리아는 건강하고 행복한 식탁을 위한 해죽순 쌀의 비젼으로 풍부한 영양과 우수한 품질의 해죽순 쌀 보급에 선두에서 세계인의 식탁에 해죽순 쌀 공급, 쌀 수출국으로 변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토디팜코리아가 거창에 공장을 건립하여 년 6만 톤 규모의 쌀 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거창의 쌀 농가들에게도 희소속이 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과연 500억 투자가 이루어질까? 의문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탈렌트 정준호까지 투자 및 홍보대사로 역할을 하고 있어 신뢰를 더 하고 있다.
사실 주)토디팜코리아의 유치 전쟁은 인근 함양군과 가장 치열했다. 거창군의 발빠른 행정력으로 대응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유치 성공을 했다.
향후 유망 중소기업들이 거창을 모델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거창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마인드로 무장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각종 규제의 벽을 허물고 특화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제공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담보되어야 한다.
힐링 거창, 항노화를 선도하는 거창이 되기 위해 이제 첫 단추를 잘 꿰었으니 두 번째 세 번째 ....지속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떠나는 거창이 아니라 살고 싶은 거창이 되어 인구 10만 자족도시의 꿈을 함께 꾸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