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환 전 군의원 열린우리당 입당

작성일: 20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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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환 전 군의원은 지난 1·19(수)오후 2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에 전격 입당했다.
입당과 관련 지역 정서상 많은 고민을 했던 것은 사실이나 거창지역내에서의 균형을 통한 견제를 하기 위해 장차 거창지역내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전의원은 자신의 입당 소감에서 여당의 인맥을 통한 정부의 예산을 챙겨보는 역할을 하는 것과 정당을 선택, 정치를 배우고 싶고 거창발전을 위해 한나라당을 견제하고 거창발전에 협력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 위해 입당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수레는 양바퀴가 돌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듯이 자신이 수레바퀴의 한 축이 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차기 군수선거에 열린우리당 간판을 걸고 출마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거창을 지방자치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져 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이날 가진 회견장엔 열린우리당 거창, 함양, 합천지구당 변범식 위원장을 비롯 당 관계자와 군관계자 및 지역언론등이 참석 최전의원의 열린우리당 입당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형진 기자 hyeongj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