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말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추진키로
작성일: 2016-11-03
불법 주·정차, 주말(공휴일 포함)에도 주의해야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최근 불법 주정차가 만연함에 따라 원활한 교통상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주말(공휴일 포함)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진행키로 하고 11월 동안은 단속 예고 홍보 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에서는 단속차량 1대, 고정형 CCTV 15대를 활용해 평일 및 야간에만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했다. 반면 주말에는 시가지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활동이 없어, 교통정체 및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평일 외 주말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주말 불법 주정차 단속 홍보를 위해 현수막 내붙임, 무인단속카메라 전광판을 통한 주말 단속 안내, 주말 시가지 및 홀·짝수일 허용구간 주차 차량에 대한 안내문 배포 등의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주말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우리 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