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1월 14일

작성일: 2016-11-14

[거창뉴스]

거창뉴스

■ 지난 13일 거창구치소 예산 35억원 삭감을 요구 하는 범대위 3명이 새누리당 국회의원 거창사무소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거창군수가 연말까지 대체부지를 마련해 법무부에 제출 하겠다고 밝힌지 이틀만에 확보된 국비도 삭감 하라고 하니 범대위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국.도비 확보에 비상이 걸린 요즘 거창군 전체 이익이 무엇인지는 함몰된 형국이다.
지역경제는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 거창군과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지난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데이 행사를 아림고등 3개학교 앞에서 진행했다.

■ 지난11일 양동인거창군수 거창구치소 관련 기자회견
-10명정도 규모의 구치소 부지 선정 위원회 구성
-11월말까지 부지 선정
-12월까지 현장실사, 공청회 개최, 최종안 벞무부 제출등
거창구치소 신설부지 선정으로 갈등과 불신을 해소 하겠다.
하지만 구치소 대체부지 선정이 인근 군민들의 동의를 얻어 낼수 있을지? 또한 법무부의 요구 조건에 부합 할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 되고 있으며
40여일의 기간 속에 기적이 일어 나기를 기대해 본다.

■ 주)토디팜코리아 해죽순 쌀과 국수 공장 남상월평 산업단지 22.000평에 건립
거창 최대 규모의 공장 유치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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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1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지난 토요일 촛불집회엔 주최 측 추산 백만 명, 경찰 추산 26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대통령 직선제를 이끌어 냈던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됩니다. 충돌없이 성숙한 시위문화로 자리잡은 듯 합니다.

민주노총 등 천 5백여 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조직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앞으로 매주 주말, 서울 도심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집회 익일 오전, 내자동 로터리의 시위대 강제 해산 과정에서 경찰관을 때리거나 해산명령에 불응하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으로 45살 A씨 등 23명을 연행했는데 이들은 1차 조사가 끝나면 14일쯤 석방될 예정입니다.

재작년 대통령 신년사에서 사용된 "통일 대박" 이란 표현, 공직사회에서 평소 잘 쓰지 않는 단어라 많은 화제가 됐죠. 그런데 이 통일 대박이라는 표현이 사실은 최순실 씨의 아이디어인 거로 검찰이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 등으로 국내를 비우면 최순실 씨가 대통령 행세를 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파동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경찰들을, 전원 교체하라고 안봉근 전 비서관에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 쯤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조사하기로 한 검찰은 대면 조사 방침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진 대기업 총수들을 모두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5,16일 예정인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우리 문화계를 되돌아 보면, 정부가 마음에 안들면 세무조사나 사람을 못살게 굴었네요. CJ의 이미경 부회장은 영화때문에 고생했다죠. 지난 2012년 CJ가 투자 배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주인공 광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것 때문에, "변호인"도 그랬고, 결국 정부 입맛에 맞는 "인천상륙작전", "연평해전" 등을 내놓았죠

다음 달 수서발 고속열차 SRT가 개통되면 기존 KTX와 승객을 양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SRT 운영사와 코레일 사이에 고객 유치를 위한 요금·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SRT 요금을 KTX보다 평균 10% 낮추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4만4300달러(5169만8100원)가 든 종이가방을 70대 노인이 발견해서 보관중이라고 합니다. 주변 CCTV를 확인했지만 발견된 곳이 사각지대에 있어 돈가방의 주인을 찾지 못했는데 만약 6개월 내에 달러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처음 신고한 70대 노인이 모두 가져가게 됩니다.

여기 이상한 사람 또 한명 있습니다. 바로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 홍혜선 공동대표인데요. 12일 페이스북에서 이날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촛불시위에 참석한 시민을 두고 "5만원 받고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내란선동하는 좌파빨갱이들의 얼굴을 보라"며 '박근혜 하야'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최근 울산에서는 국정 농단 사태에 성난 민심이 박근혜 대통령 흔적 지우기로 표출되고 있다네요. 박근혜 대통령 사진을 가게에 걸어 놨던 울산 남구 신정시장 식당가가 사진을 잇따라 철거하고 있는데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밥 먹으러 왔던 손님들이 가게 내부에 걸려 있는 대통령 사진을 보고 다들 “밥 맛 떨어진다”며 성화를 부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30%가 키움증권 등 7개 투자자에 매각돼, 우리은행이 15년 만에 민영화에 성공했다고 금융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연어가 처음으로 광어를 제치고 '국민횟감'으로 등극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연어 매출은 147억 원으로 130억 원에 그친 광어를 제치고 횟감용 생선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어가 오메가3 등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알려진 것도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동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에게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는 등 검찰의 아동학대 범죄 처리 기준이 대폭 강화됩니다. 아동학대 범죄에 살인죄가 적용 가능한 경우 법정 최고형인 징역 30년, 무기징역 또는 사형 구형을 검토하도록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밤 9시 52분쯤 충남 보령시 북북동 쪽 4km 내륙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보령과 경기 지역 등에서 일부 시민들이 땅의 흔들림을 느끼기도 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은 68년 만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인 '슈퍼문'이 뜹니다. 슈퍼문의 직경은 올해 가장 작았던 지난 4월 보름달보다 14%나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습니다. 타원궤도를 돌고 있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을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내일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35만 6천509km로 가장 먼 지점보다 4만km 이상 가깝습니다.

월요일이네요.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요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 조금 추워지겠으며 수능일 당일 기온이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네요.

건강 챙기시면서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