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들며>돼지 저금통

작성일: 2005-01-24

기사 이미지
미국 캔자스주의 작은 마을에 채프먼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한번은 그의 아들 윌버가 자신에게 용돈을 준 탄넬씨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써 보냈다.
“저희 마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많아요 저는 아저씨가 준 3달러로 새끼돼지를 사서 키우려고 합니다. 이 돼지를 팔아 한센병 환자 가족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소년은 열심히 돼지를 키웠다.
소년은 이듬해 돼지를 팔아 한센병 환자 가족을 도왔다 그런데 이 사실이 한 신문에 소개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돼지 저금통을 만들어 이웃을 돕기 시작했다.
이것이 최초의 돼지 저금통이다.
그때부터 소년들은 군것질 할 것을 아껴 저금통에 넣었다.
그리고 이 돈을 한센병환자의 구제에 사용했다.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 주는 것이다.
물론 모든 구제에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는 것은 아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자신의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해, 체면때문에 구제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예수님 이름과 사랑으로 도와주는 것만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미 있고 갚아 줄만한 구제인 것이다.

성경에는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본체 하는 자에게 저주가 많으니라”고 잠언 28장 27절에 말씀하고 있다.
혹시 여러분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구제를 베풀지는 않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되물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