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실’ 열어

작성일: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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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과 태양’, 아는 만큼 보여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이하 과학관)은 11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을 대상으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 태양’을 주제로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실’을 열었다.

과학관은 11월 4일, 11일 거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일 북상초, 10일 가조초, 15일, 22일, 29일 창동초까지 총 12학급 3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을 운영했다. 태양에 관한 이론 수업과 운동장에 태양망원경을 설치해 직접 태양을 관측하는 실습 수업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흥미를 한껏 유발시켰다.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실’은 천문우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학교에서 태양에 관해 배우고, 맨 눈으로 보기 힘들었던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태양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은 “태양에 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이론을 배우고 직접 태양망원경으로 관측해서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관계자는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실을 계기로,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유익한 천문 프로그램을 매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