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최

작성일: 2016-12-01

기사 이미지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와 지원 이어져

거창군 남상면(면장 신영수)은 지난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특화사업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방안, 아림1004지원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 김경주 씨(남상면 청년회 회장)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30만 원을 기탁했으며, 남진마을 복지이장 정연권 씨가 소외계층을 위해 쌀 300kg을 기부해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또한 복지대상자 자녀 중 미취업 청년 허○○ 씨를 주식회사 계진푸드에 취업·알선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신영수 면장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회의는 우리 면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고 따뜻한 남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갑출 민간위원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