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대상으로 이·미용사업 실시

작성일: 20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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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위해 봉사을 활동하는 새세대육영회(회장 이영자)에서는 지난 19일(수) 웅양면 산포리 우랑마을 경로당에서 7명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새세대육영회 회원 중 백양자, 김영순씨는 미용사자격을 갖춘 회원으로서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7여명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장애인에게 머리를 컷트를 해 드렸으며, 이들에게 밀감과 속옷. 양말을 선물하였고 내 부모처럼 정성껏 일일 며느리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주변 어르신들은 “차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 마을까지 이렇게 찾아와 머리를 잘라주니 너무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와 주지 않았다면 이 사람들은 읍내 가서 머리 깎을 엄두도 못 내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손을 잡고 고마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원들의 조그마한 배품에 대해 분에 넘치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오히려 미안해하면서 앞으로 우랑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미용사업을 추진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