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더] 나라가 주저앉힌 김상병, 시민이 다시 일으킨다

작성일: 2016-12-08

[부산일보 1016년 12월 7일 수요일 2면]

나라가 주저앉힌 김상병, 시민이 다시 일으킨다

군복무 중 사고로 다리 잃고 800만원보상 사연 알려져
변호사사무소 법률상담 군 피해 치유센터 지원 등 시민사회
도움손길 잇따라 SNS선 “군 부당처사” 비난
속보=군복무 중 불의의사고로 한쪽 다리를 앓은 김 모(21)상병이 군으로부터 보상금 800만원 밖에 받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 기사에…


一言居士 왈 국군이 죽인 광주민주화 의거, 수학여행가다 죽은 단원고학생들은 공히 전두환 전 대통령, 현 박근혜 대통령이 지휘 책임 7시간 문제 론가, 최순실의 입김 때문인가, 엄청나게 큰 보상금을 받았다.
김 상병처럼 군복무 중 공 상자를 거지 동냥 주듯 해서 내쫓으면 어느 청년들인들 군대를 가려하겠는가? 법이 잘못되었다면, 고쳐서라도 제대로 대접을 해 주어야 함이 옳다고 시민사회가 들고 일어났다면 우리나라는 아직 전망이 밝아 살만한 나라인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