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더] 식민사관에 따른 역사왜곡 교과서 역사적 사실‧헌법정신마저 위배
작성일: 2016-12-15
[국민일보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 18면]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식민사관에 따른 역사왜곡 교과서
역사적 사실‧헌법정신마저 위배
이래서 반대 한상권(덕성여대 교수)
국정교과서, 朴정권 적폐중 하나
‘대한민국 정부수립 ⤏ 대한민국수립
줄기차게 주장해온 건국절 반영
항일독립운동 · 임시정부 폄하하고
친일 미화한 反헌법적 역사 쿠데타 기사에…
一言居士 왈 공자님께서 논어에서 述而不作이라, 옛 聖人의 말을 전하되 지어내지 않는다. 라고 하셨다. 역사에 친일이다, 효도다, 해서 詐가 끼어서는 안 된다. 국가고시에서 역사를 필수에서 선택으로 돌려놓고선 판단을 흐리게 한 것은 다분히 뉴 라이트의 계산된 소행으로 보인다.
기초적인 사실조차 오류가 많고, 폐기된 학설에 바탕을 둔 서술이 부지기수고, 학계에 전혀 검증 받지 못한 주장을 사실인양 호도해선 안 된다. 엄청난 예산이 아깝지만, 헌법정산마저 부정해선 안 된다. 조속히 폐기함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