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체육회, ‘유명인사(선수) 초청 강연회’ 개최

작성일: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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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체육회(회장 양동인)는 지난 16일 거창중학교 창조관과 체육관에서 국군체육부대장(준장 곽합, 거창공업고 1회 졸업생)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인 황종수, 정기화 선수를 초청해, ‘유명인사(선수)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엘리트체육 육성과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체육회 김춘수 사무국장과 체육시설사업소 조정순 마케팅담당주사 및 체육관계자가 국군체육부대와 협의함으로써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양동인 군수, 김재휴 체육회 상임부회장, 강호경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고병길 거창중학교장, 배문현 거창공업고 교감 등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엘리트체육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국군체육부대 소개와 함께 1시간가량 엘리트 선수와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선수와 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황종수 선수와 임기화 선수가 군에서 육성중인 배드민턴 선수(창남초, 거창중, 거창공고)들에게 일대일 레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재휴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우리 군의 엘리트육성 사업과 스포츠마케팅에 크게 도움을 준 국군체육부대와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갈 것이다. 2017년 국군체육부대 전지훈련 시 재회하자.”라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군은 내년 체육부대 선수 50여 명이 거창에서 전지훈련(2017.1.26.~2.20.)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양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