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전통시장 ‘고객쉼터’, 새 단장 완료
작성일: 2016-12-26
고객 편의 도모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전통시장을 명품시장으로 발돋움시키고 이용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존에 있는 고객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군에서는 201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고객쉼터를 설치·운영했으나, 내부 환경시설 미비 등으로 이용객이 저조한 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이에 고객쉼터 부지면적 173.9㎡, 연면적 82.5㎡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각종 도서 100여 종, 100원 커피자판기, 정수기 등을 설치함으로써,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시설로 변모시켰다.
시장번영회 김상록 회장은 “고객쉼터를 리모델링함으로써 시장의 복지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장 상인들에게도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