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봉 신임 거창부군수, 3일부터 읍·면 순방 나서

작성일: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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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요 현안파악과 소통하는 행정 구현을 위한 첫걸음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해 12월 26일에 취임한 하태봉 신임 부군수가 새해를 맞이해, 1월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현안 파악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순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지역의 당면 현안과 기본현황을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읍·면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태봉 부군수는 순방에 앞서 “읍면별로 당면한 사항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도약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다.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내실 있는 순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읍·면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뜻을 밝히며, “양동인 군수의 군정철학을 공감하면서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만들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 부군수는 순방 첫날인 3일에 남하면과 거창읍을 방문한다. 이어 4일에는 가북·가조·남상·신원면을, 5일은 고제·북상·위천·마리면을, 6일에는 웅양·주상면 순으로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