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셀프주유소가 거창 관내 최초 정량.정품 안심 주유소 협약 체결”
작성일: 2017-01-05
거창 최초 셀프 주유소인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의 셀프주유소가 또 다시 ‘최초’란 타이틀을 단다. 그 ‘최초’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간 반가울 수 없다.
거창사과원예농협 셀프주유소(이하 거창원협주유소)가 거창 관내 최초로 안심주유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전 국가 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의 엄격한 품질검사 및 시설 검사를 높은 점수로 합격하여 거창원협주유소의 기름이 믿을 수 있는 정량/정품이고, 평소 주유소 관리가 철저했음을 증명했다.
이번에 협약한 안심주유소 시스템이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자가폴 주유소가 판매하는 석유제품을 인증/관리함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를 활성화하여 국내 석유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안심주유소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우선 석유제품의 수급거래상황을 석유관리원에 주 1회 전산으로 보고해야 하고, 최근 5년 간 가짜 석유가 적발된 내역이 없어야 한다. 또 월 3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주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약 소비자가 안시주유소를 이용하다가 가짜 석유 때문에 피해를 본 경우가 있다면, 건당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피해금이 보상된다. 안심주유소로 협약된 주유소는 현장에서는 석유관리원에서만 공급되는 현판으로, 인터넷에서는 오피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