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월 16일
작성일: 2017-01-16
[거창뉴스]
■ 거창법조타운 구치소 외곽 이전 에 대해 거창군에 법무부는 보상비.철거비용.실시설계비.2015년 착공이후 공사 진행에 들어간 비용 전액을 요구 했다.
수백어원 대에 이르는 보상비를 감당할 거창군의 재정이 없기 때문에 이전은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 제26대 최종설 남상면장 지난12일 취임 최면장은 면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겧다고 했다.
■ 거창 귀농인연합회 지난13일 회원20명이 죽동마을 이발과 머리염색.마사지.전기수리.환경정비 봉사활동 가져...
■ 거창축협이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재개에 따라 식자재 구매 및 배송업체로 선정돼 오는 2월 부터 군내 34개 학교에 급식 자재를 공급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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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1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오늘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았던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수뇌부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도 이와 함께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한 특검 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의혹의 최고 정점에 있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장관을 이번 주 소환해 의혹을 실타래를 파헤친다는 방침입니다.
■덴마크 경찰이 한국으로부터 강제송환 요구를 받은 정유라 씨를 오늘(16일)부터 대면조사해 불법 자금유출 등 혐의 내용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대면조사는 사흘 동안 진행되며, 송환 여부는 정 씨의 구금 기간이 끝나는 이달 30일 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정해진 인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돌린 인원은 모두 234명으로 수시 인원의 10% 정도에 달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며 또, 갈수록 나빠지는 청년실업 여파로 합격하더라도 취업이 쉬운 다른 대학 의과대를 선택하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마다 카드 대금 출금 업무 마감 시간이 달라 결제일의 은행 영업시간 종료 이후 대금을 예치한 경우 연체로 처리되는 사례가 발생해 마감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프랑스 대학입학 국가 자격고사인 '바칼로레아'에 한국어 과목이 공식 포함됐습니다. 프랑스 교육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관보에서 한국어를 바칼로레아 제1·제2·제3 외국어 시험 교과의 공식 목록에 포함했다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일본도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2m가 넘는 폭설이 내려 철도와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었고 대학입학시험장에서는 지각생이 속출했습니다.
■타이완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여성 2명이 택시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수면제가 섞인 요구르트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의 혈액 검사 결과 수면제 성분이 검출돼, 경찰은 택시기사가 요구르트에 수면제를 타 여성들에게 먹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위 털로 속을 채운 이불은 가볍고 따뜻해서 가격이 비싸도 사려는 소비자들이 많은데요, 시중에 팔리는 거위 털 이불을 조사해봤더니 3개 가운데 1개는 거위 털 비율이 기준에 못 미쳤습니다. 값이 비싸다고 더 따뜻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 차량 화재로 위장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워 차량과 함께 유기한 혐의로 남편 55살 최 모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을 못 잤을 때뿐만 아니라 감기약을 먹은 후에도 자칫 졸음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회사원 김모 씨는 7시간 이상 충분히 잤는데도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면서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 아침에 종합감기약을 먹은 게 원인이라네요.
■최근 미국에서는 TV에서 나오는 소리를 주인의 명령으로 착각해 인공지능 비서가 물건을 자동 주문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TV에서 나온 말을 주인의 명령으로 알아들은 인공지능 비서가 아마존에 주문을 한 건데요. 현재 상용화돼 있는 인공지능 비서의 기술수준은 육성이든 TV소리든 모든 소리를 다 알아듣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이라 불리는 해외 고가 브랜드가 최근 가격을 줄줄이 올렸는데요. 다른 아시아 국가인 중국이나 일본은 가격을 내리고 있는데 한국 시장에서만 유독 가격이 비싼데 대해, 한국 소비자들만 '봉' 취급을 받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번 WBC에선 한국 야구의 전설, 박찬호가 WBC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4년 전, 후배들의 뼈아픈 패배를 함께 했던 만큼 올해 3월 설욕전이 될 WBC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료품 가격과 집값이 세계 최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시 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가 한국의 식료품 12개 항목과 도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세계 각국과 비교했더니, 119개국 중 상위 10%에 속했습니다.
■요즘 대게가 제철입니다. 대게 주산지인 경북 동해안에는 식객들의 발길이 잇따르지만, 어획량이 줄어 품질에 따라 대게값이 최고 5배나 뛰었습니다.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어제(15일) 개통됐습니다.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고,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 국세청에서 제공한 증명 자료 14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앞으로는 미래에 얼마나 벌 수 있을지도 반영됩니다. 치킨집이 많은 지역에 치킨집을 또 내겠다고 대출신청을 하면 대출금리가 올라가거나 대출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에 5인 이상 기업 360여 곳에 물었습니다. 설 상여금을 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68.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는 73.8%였는데, 5.4%포인트나 줄었습니다.
■'장염'이라고 하면 흔히 여름철 질병으로 알기 쉽지만 겨울에 더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위에 강한 바이러스 때문인데, 겨울철 위생 관리에 좀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어제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상황이 조금 나아지긴 하겠지만요. 여전히 중부와 경북 내륙에서는 한파특보가 계속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까지 내려왔지만 다행히 낮부터는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