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최민식 계명대학교 거창학습관 총 학생회장

작성일: 20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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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05년도 계명대 거창학습관 신입생 모집 현황은 어떻습니까?
A 1월24일부터 2월말까지 신입생 모집을 합니다.
아마 이번 2005년도에는 많은 학생들이 저희 학습관에 자원하리라 생각합니다. 본인 역시도 학생모집에 발 벗고 나서서 학생 유치에 최선을 다하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 계명대학교 거창학습관 총학생 회장으로서 학교 소개를 해 주십시오.
A 우리학교는 전국에서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거창에만 있는 4년제 대학교 학위취득기관입니다. 그런데 주민들이 학점은행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게 아쉽습니다.
거창학습관에서 취득하는 학위는 일반대학교에서 받는 학위와 똑같습니다. 대학원 진학이나 유학도 가능하며 무엇보다 학비가 저렴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자신있게 권합니다.
접었던 학업 이제 계명대학교 거창학습관에서 다시 시작하십시오. 든든한 동반자로 꿈과 희망을 심어 드리겠습니다. 만학도의 요람 거창학습관으로 자신있게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Q금번 200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 및 학교 자랑을 해 주십시오.
A 예 고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자 전문대 중퇴자나 졸업자, 공부를 하고자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거창이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받은 2003년 이전부터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거창에서 9년동안 평생교육의 뿌리를 내렸습니다.
모집학과는 음악학과 사회복지학과이며, 전문대학 경영학과 전산학과, 토목 건축학과 졸업자는 전공 학사학위 취득 또한 가능합니다. 교수진은 박사학위 소지자와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학업 열의 또한 대단합니다.


Q계명대학교 거창학습관은 학점은행제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다면?
A 학점은행제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직장인이나 공부의 시기를 놓쳐 학사학위를 따지 못한 학생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는 열린교육의 일환으로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총 140학점만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중 85학점만 취득하면 계명대학교 총장명의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지요 다시말 해 계명대 동문이 되는 것입니다.
계명대 학부(본교)졸업생과 동등한 자격을 받는 것입니다. 또한 학적관리는 계명대학교 본교에서 직접 하고 있습니다.

Q총학생회장으로서 학생 복지 학교생활전반에 걸친 지원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A 저희 학교 학생들은 일반 대학교와 같이 학생회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 장학제도가 많다는 것이 계명대의 자랑입니다.

Q계명대학교 거창학습관을 졸업한 동문회는 어떻게 결성되어 있는지요?
A 저희 학습관장님 박종섭교수님의 설명에 따르면 금년 졸업생까지 130여명이 졸업했으며 이중 10여명이 대학원에 진학을 했으며 대다수의 졸업생들이 거창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사회의 터줏대감들이라 저희 동문회가 막강하다 하겠습니다.
저희 동문회는 작년부터 졸업한 선배님들 중심으로 결성이 되어 올 4월달에 창립총회를 개회할 계획입니다.


Q앞으로 계명대 거창학습관의 발전방향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앞에서도 얘기했지마는 지역민들이 학점은행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거창에 4년제 학위취득 기관이 있다는 것은 우리 군민들에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릅니다.
거창전문대를 졸업하고 저희 학교에 편입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제나이 36살인데 거창학습관이 없었다면 그토록 소망했던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거창은 평생교육도시로 지정 받았습니다.
아마 계명대학교 거창학습관이 평생교육도시로 거창의 위상을 드높일 것입니다. 군에서도 많은 홍보와 지원을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Q끝으로 2005년 계명대 거창학습관의 총학생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히신다면?
A 고맙습니다. 우선 학생들의 친목도모와 학생복지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학생회장으로서 저희 학교의 홍보와 학문탐구 면학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2005년 한해 저희 계명대학교 거창학습관은 20대부터 50대까지의 만학 열풍이 서부경남 일대에 불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바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