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동절기 ‘헌혈의 날’ 추진
작성일: 2017-02-09
건강한 헌혈로 따뜻한 사랑 실천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군청 앞 로터리에서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동절기 사랑의 헌혈의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 증가와 학교 방학에 따라 헌혈 인구 감소로 수혈용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고, 혈액공급과 헌혈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운영된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며,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함께 간 기능 검사, B형, C형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진행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할 때 헌혈을 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라며, “이번 헌혈 행사로 혈액 수급 차질이 해소되고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940-83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