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 4,684억 원 편성

작성일: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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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주민체감 불편해소에 중점 두고 31억 원 증액 편성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안을 당초 예산보다 31억 원이 증액된 4,684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안은 일반회계가 25억 증액된 4,172억 원, 특별회계가 6억 증가된 512억 원이다. 주요 세입은 국·도비보조금 16억 원과 특별교부세 6억, 기타회계 전입금 6억, 세외수입 3억 원 등이다.

군은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의 군정 목표로 지난 1월에 읍·면 순방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과 국·도비 변동사항을 반영하는 추경예산을 편성,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58억,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에 23억,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에 144억 원 등 생활밀착형 주민체감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SOC 기반시설 확충과 군민 대통합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2월 24일부터 열리는 제224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