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저소득층 디지털 TV 교환 돕는다!

작성일: 2017-03-23

미래부 시행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 TV 지원 사업’ 홍보
디지털 방송 시청권 확대로 정보 격차 해소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디지털방송 시청권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는 ‘2017년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 TV 지원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 사업은 2012년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에 따라,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코자 하는 저소득 가구의 요금부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시청각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32, 43인치의 모델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가구당 1대)한다.

올해 1분기 보급 내역은 삼성전자 32인치(모델명: UN32J4009AFXKR) 299,000원, LG전자 32인치(모델명: 32LF510Q) 309,000원, LG전자 43인치(모델명: 43LF510Q) 525,000원으로, 현재 시중 가(위 순서대로 420,000원, 430,000원, 750,000원)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

디지털 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소득 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중가의 약 70% 선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난시청 지역에서도 깨끗한 지상파 방송 수신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 TV 지원 사업은 2017년 이후에는 사업이 종료된다. 최소 부담으로 디지털 방송 전환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TV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디지털방송 시청 지원센터(국번 없이 124 콜센터)로 신청 가능하며, 사양 및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마당’ 홈페이지(www.digitalt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