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작성일: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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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헌효 신임회장, 50만 출향향우 화합과 고향사랑 실천 약속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3월 18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제3대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인 군수를 비롯해 강석진 국회의원, 김종두 군의회 의장 등 많은 지역 인사와 함께 전국 18개 지역 거창향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12년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출범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추대돼 4년여 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왔던 이희구 이임회장은 “전국거창향우연합회가 출범한 지 벌써 5년이 흘렀다.”라며,

“그동안 연합회가 50만 출향 향우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우리 향우연합회가 대한민국 으뜸 향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헌효 신임회장은 “우리 연합회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출향 향우들의 희로애락을 늘 함께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올해 사업으로 향우인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고향문화탐방행사, 고향희망심기 농특산물 팔아주기, 농촌봉사활동, 고향사랑실천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