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경남 초·중학생 육상대표 선발전 개최

작성일: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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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215명 참가, 100m달리기 등 15개 종목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스포츠파크 경기장에서 2017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한 ‘경남 초·중학생 육상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체육 꿈나무의 조기 발굴 및 육성과 2017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우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고, 경남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m달리기 등 15개 종목에 215명의 선수들과 100여 명의 지도자가 참가했다.

이동재 거창군 육상연맹회장은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훈련해온 선수 모두가 결실을 맺고,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월 전국초등배구대회, 꿈나무축구 윈터리그대회에 이어 4월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령이 어린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 개최를 통해 체육 강군으로서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