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ㆍ거창 약초연구회 정기총회 및특산약초 생산을 위한 세미나 개최

작성일: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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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경남·거창 약초연구회 정기총회 및 특산약초 생산을 위한 세미나를 지난달 1월 31일 가조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및 관련단체 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최고 한방약초의 보고인 지리산 덕유산약초 산업발전을 위한 경남농업기술원 함양약초시험장(장장 김만배)과 경남약초연구회(회장 김성수)와 거창약초연구회(회장 황조연)에서 서부경남의 약초산업발전 클러스터를 위한 2005년도 정기총회 및 고부가 특산약초의 생산을 위한 생명공학 기술의 이용이란 주제로 경희대학교 양덕춘 교수의 세미나에 이어 참석 회원들과 유관기관등의 심도 있는 토론이 전개 되었다.
이날 양교수는 한국은 산지가 70%로 산지를 활용한 특산품 개발과 산삼과 인삼의 특성을 이용한 최첨단 유전공학 기법을 이용하여 심도있게 분석한 뒤 덕유산 등 고산지를 활용한 장뇌산삼등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고 인사말에서 강석진 거창군수는 농업기술센터도 연구중심으로 개편하여 산지를 활용한 약초산업발전과 웰빙시대에 부응한 거창의 청정지역의 이미지에 맞는 특성있는 농산물을 발굴 생산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이어 보해산 청정약초 (가조면 장기리 이한구)재배 농장의 갈근과 자소가공품등의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토의하는 등으로 회원간의 정보교환과 함께 친목도모로 서부경남의 약초 산업발전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