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명품 “애우” 농협유통 성공적인 첫 출하

작성일: 2005-02-03

거창군(군수 강석진)이 중점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쑥먹인 한우 『애우』 브랜드육이 농협유통에 지난 24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월 40여두를 안정적 브랜드육으로 공급 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전국의 명품 브랜드육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한우 사육농가들의 화재가 되고 있다.
그동안 거창군에서 개발 육성한 육우인 “애우”를 브랜드화 하여 명품화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또한 대도시 유통업체를 통한 계통출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해왔으나 마땅한 유통업체를 찾지못해 고민해 오던중 강석진 군수가 취임후 직접 세일즈맨이 되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출장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유통업체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경기 고양시장과 주변 인맥을 통해 활동을 벌인결과 농협유통에 계통출하를 협약하게 되었고 이어 실무단이 방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번에 성공적으로 첫 출하를 하게 되었다. 이에대해 지난달 28일 거창명품애우회에서는 정순환회장과 임원6명이 강군수에게 세일즈맨 활약상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으며, 이번 첫 출하는 지난달 24일, 25일 양일간 16두를 출하한 결과 서울평균 시세보다 두당 108천원 ~ 190천원을 비싼가격으로 판매하고, 1등급비율도 전국 평균 40%에 비해 56%로 월등히 높게 나타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어 애우 사육 농가들은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 거창의 육우농가들이 타지역 농가에 비해 소득증대와 1등급 비율이 높은 이유는 거창군이 그간 추진해온 우수축입식 장려금지원, 거세장려금지원, 사료대 지원 등을 통해 착실히 기반을 구축한 결과물로 특히 섬유질 가공사료의 우수성이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농가들은 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 강군수의 세일즈 활동과 농가들의 참여도가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