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현충일 맞아 무궁화동산 관리에 힘써

작성일: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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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높은 뜻과 나라사랑의 마음 새겨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판남)는 6일 6일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갈지마을 주변 공한지 무궁화동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베기와 진딧물 관리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높은 뜻을 되새기고자 추진한 이번 무궁화동산 관리 행사에서는 관리 작업에 앞서 공동주택에 대한 태극기달기 홍보도 병행했다.

무궁화는 소박함과 청렴결백, 역경이 닥쳤을 때 협동 단결하는 우리 민족의 모습을 나타내는 겨레의 꽃이다. 갈지마을 무궁화동산은 읍 주민자치위에서 지난해 나라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600㎥면적에 300주를 식재해 조성했다.

김판남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무궁화동산 관리 작업에 힘써 주신 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무궁화동산 관리로 국가상징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