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6월 12일

작성일: 2017-06-13

[거창뉴스]

■ 금일 12~13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진주.거창순으로 지난19대 대선과정 약속 했던 내용을 이행 하겠다는 의미 담은 전국 약속투어 형태...거창은 13일 샛중방문 샛중 자체 모의투표에서 1등한 심대표에게 당선증을 전달 예정

■ 제226회 거창군의회 정례회 12~26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심위원회별 소관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 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에 가북면민 가북댐 물관리 잘못으로 물부족으로 농민들 고통 호소

■ 거창대학 산악협력 선도대학 사업 선정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드론교육원 설립 추진 가속 4차 산업혁몃 선도 목표

■ 거창군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 농가 지원 위해 오는 22일까지 5회에 걸쳐 공무원.유간기관 직원,대학생등 140명이 농촌일손 돕기 참여 중

■ 송정택지 관련 A모씨가 B씨외 5명이 택지개발로 인한 담합으로 폭리를 취했다며 사기죄로 고발
향후 검찰의 조사 결과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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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6월 12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여야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휴일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국정 공백이 길어져선 안 된다며 보고서 채택을 요구했지만, 야당은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미래부가 제출한 통신료 인하 방안이 여전히 미흡하다며, 다시 보고하라고 돌려 보냄에 따라 미래부가 마지막 카드로 통신비 원가 공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항목별로 원가를 공개하면, 어디에 거품이 꼈는지 알 수 있다는 건데, 통신업계는 영업 비밀이라며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 교육감 시절부터 교육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인 것으로 잘 알려져있지요. 김 후보자는 이미 대입 수능의 전면 개편, 또 자사고와 외고를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육현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돈봉투 만찬'과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수사 의뢰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지검장을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소규모 업체에서 만들어 인터넷 등을 통해 파는 콜드브루 커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440배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콜드브루 커피는 잘게 간 원두에 상온의 물이나 냉수를 떨어뜨려 오랜 시간에 걸쳐 추출한 커피입니다. 세균때문에 한동안 팔리지 않겠네요.

■서울과 춘천, 양양을 연결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2단계 사업인 동홍천-양양 구간이 이달 말 개통합니다. 지난 2008년 공사를 시작한 이후 투입된 사업비만 2조 4천억원, 수도권과 동해안 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1,360조원에 육박한 가계부채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세계 주요 나라 가운데 노르웨이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빨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가계부채 문제를 잡기 위해 곧 돈줄 조이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필리핀 세부에서 한인 남성을 권총으로 살해한 진범들이 붙잡혔습니다. 애초 피해자의 가방을 훔친 이웃들이 용의자로 지목됐는데, 우리 경찰의 수사 결과 내연녀가 현지 남자친구와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뱃살이나 허벅지에 있는 지방을 꺼내서 가슴에 이식하는 수술이 요즘 유행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겔 같은 인공 보형물보다 이물감이 덜하고, 모양이나 촉감이 자연스럽다고 해서 이 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방이 괴사해서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 고성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던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타 시·도 반출 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가축거래상인들의 가금류 유통도 금지했습니다.

■교통사고 몇 번 냈다고 보험료를 3배나 올려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잦은 운전자에게만 적용하는 제도가 남발되면서 보험사들의 폭리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과거 누적 적자와 손해율을 감안해 각자 기준에 따라 공동인수 기준을 정하고 있다고 해명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보험사들 사이에 담합은 없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예체능계 대학에 가는 경우가 더러 있죠. 이럴 경우 주로 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하는데 비용 때문에 중간에 많이들 포기한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예체능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다른 학교에서 위탁받아 가르치는 학교가 있습니다. 올해 처음 학교로 인정받은 대구 예담학교인데요. 내년부터 종일반 200명 중 70명 가량을 전국에서 모집할 예정입니다.

■일요일 낮 서울 서남부와 경기도 광명시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벌어졌습니다.19만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곳곳에서 엘리베이터가 서고 사람이 갇혀, 서울 소방본부에서만 70건 가까이 출동이 이어졌습니다. 또 신호등이 일제히 꺼지면서 교통도 대혼란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광명에 있는 영서 변전소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탈모 환자는 지난해에는 21만여 명이 병원을 찾았는데, 남성이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어 여성보다 많았고 남성 환자의 나이를 봤더니 20대에서 40대가 전체의 70%를 넘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써 자외선을 피하고 물놀이 후에는 빨리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네요.

■운전자의 눈꺼풀이 감기거나 비정상적으로 차가 움직일 경우 진동과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졸음운전 예방 장비가 개발됐습니다.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사업용 버스에 우선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년여 동안 정부와 민간 자본 35억원을 들여 만든건데, 운전자의 눈꺼풀이 감기는 정도와 얼굴 방향, 차량 운행정보 등을 카메라를 통해 확인해 운전자가 착용하는 밴드에 진동 신호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가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