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6월 19일

작성일: 2017-06-19

[거창뉴스]

■ 거창군 상수원보호구역 내 각종규제행위 완화 하고 수질보전을 위한 환경정비구역지정 추진...상수원 보호구역 내 양평.노혜,사마,동산,모곡.가조면 역촌마을 주택 신.증축 용도변경 가능

■ 거창문화재단 주최.주관 거창한거창국제연극제 개최에 사)거창국제연극제와 공동 개최 무산에 전국 일부 연극인 동원 수습방안 촉구 행동 나서...대외적 이미지 훼손 불가피...거창 군민들 이해 할수 없다는 반응

■ 거창군 밝은거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위해 가로등 LED교체사업 추진...교체지역은 문화센터와 문화원 거창대학과 아림고 주변이다. 각 가정은 오는 26일부터 군에 신청 하면 가구당 led교체 비용이 지원된다.

■ 거창군 북상면 당산마을 힘든농사일과 가사로 고새 하는 아내들을 위해 1년 중 하루를 여왕의 날로 지정 지난15일 여왕의 날 행사를 가졌다. 여왕의 날은 4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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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전국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정식 임명했습니다. 자유당을 비롯한 야 3당은 모두 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한 채 임명을 강행하면 '협치 파괴'로 간주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와 야당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2. 청와대가 20일부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인사추천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단수 또는 2배수에 그쳤던 정밀 검증 대상을 최소 3배수로 늘려 인선의 폭을 넓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자유당 당권 경쟁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홍준표 전 지사 대세론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가 관심입니다. 특히 최고위원 출마 후보군이 꾸려지면서 홍 전 지사와 친박계 간 기 싸움이 이번 전당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4. 부영그룹의 총수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계열사 현황 자료를 10년 넘게 허위로 작성해오다가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김상조 공정위원장 출범 이후 처음 발표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대한 제재입니다.

5. 최순실이 오는 23일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첫 선고를 받습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특혜 비리'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올 예정으로 지난해 10월 검찰이 국정농단 수사에 나선 지 9개월여 만입니다.

6.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사이에 벌어진 살인 사건을 조사한 검찰의 수사기록 정보를 공개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수사방법·절차상 기밀에 포함되지 않고 비공개 대상의 정보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7. 세월호 수색 범위를 화물칸까지 넓히는 추가 절단이 선체변형이나 안정성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9명 미수습자 가운데 남은 5명의 흔적을 찾는 수색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아직도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5명이 있다는 거 아시죠? 꼭 좀 부탁합니다~

8. 보수단체가 성주골프장 입구에서 사드 배치 찬성집회를 열었습니다. 당초 경찰에 신고한 집회 인원은 700명이었지만, 30여 명만이 모여 주민들을 향해 ‘빨갱이’라고 고함지르기도 했고 이에 주민들은 ‘사드철회’를 외치며 대응했습니다.

9. 올 들어 한국의 청년실업률 악화 속도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가파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한국의 청년층 실업률은 11.2%로 이는 지난해 12월의 8.7%에 대비해 2.5%포인트 확대된 수치입니다.

10. 서울시교육청이 연예인 아들, 대기업 총수 손자가 한 학생을 집단 구타를 하고도 학교폭력 가해자 명단에서 빠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실시합니다. 해당 초등학교는 조사결과 학교폭력으로 볼 수 없다고 교육청에 보고했습니다.

11. 고리원전 1호기가 오늘 0시를 기해 영구 정지되면서 한국도 이젠 ‘원전 해체’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상업용 원전을 한 번도 해체해본 적이 없을 뿐 아니라 현재로선 100% 국내 기술로 원전을 해체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12. 평상시 쌓인 분노와 스트레스를 조절치 못해 살인 등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행복 지수가 떨어진 가운데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13. 내년부터 고도비만 수술을 받는 환자도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내과적이고 비수술적 치료요법으로 체중을 줄이지 못하거나 병적 고도비만 수술치료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보험급여를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4. ‘정관장’ 상표가 ‘세금수탈을 위해 조선총독부가 만들었다’는 동영상을 유포한 60대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정관장은 1940년대 초 조선총독부 전매국이 만든 것으로 세수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언론 기사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15.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사과·포도 등의 전통 과수 재배지역이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농민들은 온난화 현상으로 애플망고, 그린파파야 등의 아열대 과일과 채소를 틈새 작물로 심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