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6월 23일

작성일: 2017-06-26

[거창뉴스]

■ 농협거창군지부는 수승대농협 관내 북상면 병곡마을에서 거창경찰 한흥수 서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교류활동을 실시 했자고 지난 22일 밝혔다.

■ BNK경남은행 거창지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관내 소외계층에 선풍기 80대를 기택 했다.

■ 거창군 노로바이러스 감염발생이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나 올해 6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바이러스 예방홍보 나서...전파경로는 분변-구강감염이다

■ 지난 22일 거창라이온스클럽 2017/18회장 이.취임식 열려
회장 구성철, 총무 이상준, 재무 김무중 제1부회장 홍상희 라이언이 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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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전국 뉴스

1. 민주당의 여성 의원들이 청와대 측에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탁현민 행정관의 자진 사퇴를 건의했습니다. 야 3당이 연일 탁 행정관의 사퇴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여당 여성의원들까지 등을 돌리면서 청와대가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2. 자유당 정우택 대표는 4당 원내대표 회동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우원식 대표의 '대선 불복' 발언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회동결렬은 민주당에서 추경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국민의당은 5대 비리 배제 원칙 훼손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또, 김상곤 교육부 장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4.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각종 상황에서 연이어 '돌발 발언'을 내놓고 있어 변호인조차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정유라가 그간 쏟아낸 말들이 향후 국정농단과 관련한 재판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5. 국정원의 최근 발간 홍보물이 간첩 조작 사건과 국보법 철폐 요구 등을 자작극이나 북한 지령을 받은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개혁에 저항하는 국정원 내부의 생존 논리가 작동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6. 서울교육청과 양대 교원단체인 교총과 전교조가 한목소리로 교육부에 초·중등 교육정책 이양과 교원성과급제 폐지를 요구했습니다. 교권보호와 학교폭력사건을 전담할 변호사를 지역교육청마다 배치하도록 법령을 개정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7. 한국이 2년 연속 올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26위에 랭크됐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등으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부문에서는 '꼴찌'에 올랐습니다. 1위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덴마크가 차지했습니다.

8.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해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국내 상장사 100대 주식부호들의 주식평가액도 지붕을 뚫었습니다. 특히 주가가 연초 대비 31.5% 상승한 삼성의 이건희 이재용 부자는 올해 앉은 자리에서 총 4조 원을 벌었습니다.

9. 경찰 내 무기 계약직 직원들이 '범칙금 부과 업무'를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무기 계약직은 사법권과 단속권이 없는 상태지만 범칙금 부과 업무를 하다 보니 민원인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10. 여고생 2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전북의 한 여고의 체육 교사 외에 가해 교사가 더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 학생이 체육 교사 외에 2∼3명의 교사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11. 미국 민주당이 최근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연전연패를 당하며 내분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트럼프에 대한 첫 심판대로 전국적인 관심을 끈 조지아 보선에서 천문학적인 선거비용을 쏟아붓고도 진 것이 결정타가 됐습니다.

12. 코레일이 KTX 열차의 특실을 개조하는 등으로 하루 5천 개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이에 따라 객실 개조가 마무리되는 연말부터는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대에 KTX의 좌석 부족으로 입석을 산 뒤 서서 가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13. 일본 도쿄 남쪽 약 1천㎞ 떨어진 해저에서 발생한 화산폭발로 부근 섬 면적이 커져 여의도 면적의 24배인 70㎢의 영해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이를 반영한 새 해도를 이달 말 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4. 스포츠 안전사고 조사 결과 자전거 인구의 절반가량이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허리와 무릎의 적정 각도를 위해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습니다.

15. 날이 더워질수록 서울 도심은 무단 투기된 일회용 컵의 천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매년 도로변 쓰레기통을 늘리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이런 ‘일회용 컵 공해’를 막기엔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6. ‘군대를 가야 하는데, 치매 어머니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입대를 앞둔 젊은이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병무청은 이 글의 게시자를 찾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