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고독사·고위험 청장년1인가구 발굴에 온 힘
작성일: 2017-07-13
거창읍(읍장 전덕규)은 7월10일부터 8월10일까지 고독사 고위험에 처한 청장년1인가구를 발굴하고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발굴 계획은 최근 언론보도된 청장년1인가구의 고독사 발견 등 여전히 복지사각지대 위험에 놓인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발굴해 찾아가는 방문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날 전덕규 읍장은 88여인숙, 가정 등을 직접 방문 대상자들의 고충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대상자들의 생활실태, 건강상태, 지원방안 등을 꼼꼼히 챙겼다.
한편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은 “노숙자, 알콜중독자, 독거아저씨 등 청장년1인가구가 많이 모이는 여인숙, 식당, 술집, 원룸 등을 방문상담하고 이장회보, 보도자료 등 홍보매체와 경찰서, 소방서, 복지관 등 공공·민간기관, 우체국 집배원 등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더 많은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