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작성일: 2017-07-13
우리 아기 오감 만족, 성장점 콕콕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7월3일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엄마랑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교실은 생후 12개월 이내 영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와 엄마의 피부 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신체곳곳의 감각을 일깨워 성장발육과 IQ와 EQ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1기, 2기로 나누어 총 8회로 운영되는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의 몸을 쭉쭉 늘려주는 스트레칭, 단계별 성장 발달을 돕는 전신 마사지, 엄마와 아기가 편안한 수유자세 실습 같은 가정에서도 쉽게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신체 접촉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과 마사지를 통한 아기 몸 알아가기 같은 이론 교육도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육이 아기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육아정보에 대한 유익한 나눔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940-83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