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산삼 급식으로 건강업! 공부업!
작성일: 2017-07-13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여름철 초복을 맞이해 대성중 등 4개 학교에 산양산삼 들어간 삼계탕을 공급했다.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무더위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여름철 건강보양식 식재료로 산양산삼을 공급했으며, 이번 삼계탕에 제공된 산양삼은 해발 800∼1,000m 사이의 거창군 가북면 산골짜기에서 재배된 100% 유기농 인증을 받은 산양삼이다.
유기농 산양삼은 파종전 종자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하고 농약이나 비료 사용 없이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삼을 말한다. 산양삼은 예로부터 신비의 약초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 강화, 몸기력 회복, 항암작용 같은 약효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양삼을 학교에 공급한 대한산양산삼유통공사 관계자는 “산양삼 효능에 대해서는 두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 알고 있지만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학교급식에 산양산삼을 공급할 수 있어 기쁘며, 거창에서 자란 산양삼을 학생들이 먹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유영학)는 “우리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생산농가·학교급식지원센터·학교가 서로 협력해 안전 먹거리 중심의 로컬푸드시스템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군 직영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원칙으로 관내 37개 전학교에 학교급식용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