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7월 26일

작성일: 2017-07-26

거창뉴스

지난 21일 KBS VJ특공대에서는 천연 재료를 활용 개성만점 래시피 이색 아이스크림 거창의 흑임자 찹쌀등 다양한 곡물 체리 자두등 50여가지 맛 아이스크림 소개

거창군자원봉사협회는 지난25일 거창군체육관에서 거창군수.국회의원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거창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 낙후된 서부경남 오지 발전과 경제 타당성면에서 거창지역을 경유하는 거창역사 신설 촉구

지난25일 거창지역 4개의 시민단체 거창국제연극제는 군민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며 100억이라는 군민의 새금이 들어간 군민 전체의 자산이다
군민협의체 구성 연극제 관련 협의 요구


==========================================================


7월26일 수요일 통통뉴스

1.연극 보러오세요!
거창군은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위천면 수승대와 거창읍 거창문화센터 등지에서 '2017 거창韓(한) 여름연극제'를 개최한다. 경남 거창의 수승대(搜勝臺)는 조선 선비
들 사이에 '영남 제일의 명승(名勝)'으로 꼽혔던 곳이다. '거창한 연극 세상, 별이 부르는 유혹, 아름다운 선물!'을 주제로 삼은 이번 연극제는 국외 초청·국내 초청·
국내 경연·대학극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페인, 독일, 일본 등 8개국 63개팀이 참가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광인들의 축제', '햄릿, 유령, 놀이', '오델로', '성(性) 춘향', '포스트 안티고네' 등 정통 연극부터 뮤지컬, 악극, 인형극, 마임, 가면극, 만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 예술들이 관객을 찾아간다.
무용, 밸리댄스, 마술, 서커스, 퍼포먼스, 밴드 연주회 등 공연도 이어진다.
특별 초청된 뮤지컬 '미션'이 수승대 축제 극장에서 28일 오후 8시 20분 개막작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2.'프랜차이즈'라는 말은 자유라는 의미의 프랑스 고어(古語) 프랑(franc)에서 온말.
중세 프랑스에서는 영주가 농민 등 특정인
에게 자기 지역에서 사냥과 상업 활동을
할 권리를 줬고, 이 권리 자체를 프랑쉬즈
(franchise)라고 불렀는게 유래.
기업 경영에서 프랜차이즈가 처음 쓰인 것은 1860년대. 미국인 아이작 싱어
(Isaac Singer)는 남북전쟁 후 재봉틀 대량 생산에 성공했지만 유통이 문제였다.
그는 전국의 지역 상인들과 계약을 맺고 재봉틀 판매권을 줬다. 1890년에는 코카
콜라가 싱어 판매 방식을 벤치마킹했다고.
1900년대부터 프랜차이즈가 본격적으로 도입됐는데. GM·포드 자동차 회사가 가맹점과 판매 계약을 맺으면서 매출을 늘렸다. 1925년 아이스크림사 하워드 존슨이, 1952년엔 KFC, 1955년 맥도널드, 1958년 피자헛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1960년대에 미국은 벌써 프랜차이즈 기업이 2000곳을 넘어선 상황.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롯데리아 소공동 1호점을 첫 기업형 프랜차이즈로 보는데.
이후 아메리카나·버거킹 같은 해외 브랜드
가 진출했고. 현재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지난해 5000개가 넘어 섰다고. 

3.300년 전통의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드 메이슨’이 2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첫 공식 매장을 열었다. 1707년부터 홍차, 쿠키, 잼 등을 판매한 포트넘 앤드 메이슨은 현재 14개국
에서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4.“지미추를 신는 순간, 넌 악마에게 영혼을 판 거야.”(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날 좋은 날 예쁘게 신고 와.”(드라마‘신사
의 품격’ 중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건네며)
고급 ‘욕망의 구두’의 대명사 ‘지미추’가 미국 패션업체 마이클코어스에 팔렸다.
25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코어스는 지미추를 총 8억9600만 파운드
(약 1조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지미추 측과 합의했다.

지미추는 1990년대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신어 알려지기 시작한 뒤 미국 TV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여주인공인 캐리(세라 제시카 파커·사진)가 자주 신고 나와 유명해졌다. 말레이시아 출신 구두장인 지미 추와 영국 보그 에디터 출신인 타마라 멜런이 함께 1996년 설립한 브랜드로 30여 개국에 100여 개 매장을 거느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8.5cm 굽 높이의 날렵한 지미추 하이힐은 커리어우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지난 몇 해 동안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주지 못해 매출 감소를 겪던 마이클 코어스는
최근 드레스와 신사복,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며 타개책을 찾고 있다. 

5.해외직구에 에어컨이 없는이유는?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해외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에어컨은 대부분이 창문형. 아마존 등 해외사이트에서 가격은 100달러 전후지만 설치가 번거롭고 출력도 한국 에어컨만 못해 구매량이 많지는 않다. 설치 역량을 갖춘 일부 소비자가 구입해서 쓰고 있을 뿐이라고

6.건강상식 하나!

‘전풍’이라고도 불리는 ‘어루러기’는 쉽게 말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에 곰팡
이가 증식해 발생한 질환. 말라쎄지아
라는 효모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가슴이나 등, 겨드랑이, 목 등 주로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에 발병 하는데.
특별한 자각증상은 없으나 가벼운 가려움
증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곰팡이의 증식과 자극으로 인해 연한 갈색, 황갈색, 가끔 붉은빛을 띠는 다양한 크기의 원형 모양의 연한 반점들로 피부색이 변하는데 흰 피부의 사람에게는 검은 반점이,검은 피부의 사람에게는 흰 반점이 생기기도 하며, 특히 자외선으로 피부가 검게 변하는 여름철에 더 두드러져 보이기도 한다고. 자칫 몸에 흰 반점이 생긴 것으로 보여 백반증과 유사하게 보이지만 백반증은 피부 내 멜라닌 색소가 파괴된 것으로 발병 원인부터 확연히 다르다고.

어루러기는 전 연령에 걸쳐 나타나지만 대부분 10대 청소년이나 20대 젊은 성인에게서 발생하고. 어루러기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는 덥고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심해지기도 하며, 비만
이나 당뇨병 환자, 운동선수 등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고,

7.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최근 도입한 새 드레스 코드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찬성론과 "개성 표현은 물론 여성의 권익을 침해한다"는 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LPGA투어는 여전히 "가슴이 깊이 파인 상의와 짧은 치마는 곤란하다"며 "위반 시 1000달러(112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상황이다. 

▲ 찬성파 "전통과 권위를 지키자"= 골프는 사실 보수적이다. 아마추어골퍼 역시 옷깃이 있는 티셔츠를 고집하는 등 복장 규정이 까다롭다. 남자프로골프투어는 당연히 반바지 차림을 금지한다. 유러피언투어(EPGA)투어가 연습라운드에서 반바지를 허용하고 있는 정도다. 

▲ 반대파 "구시대적 발상"= 선수들의 신체 노출을 규제하는 게 오히려 골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여자 테니스의 성공을 예로 들었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 유지니 보차드(캐나다) 등 미녀스타들은 민소매 상의는 물론 어깨 부분이 확 파인 레이서백 등을 즐겨 입는다. 당연히 치마 길이에 대한 규제도 없다.
▲ "한국과 일본은?"= 그렇다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어떨까. 아직 구체적인 드레스 코드는 없다. 대회에서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한다"가 전부다. 지금까지 복장 때문에 경고를 받은 선수는 없다. 일본도 비슷하다. "여성 골퍼다운 차림새를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만 있을 뿐이다. 예전에 배꼽티를 입은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의를 준 적이 있다.

8.무학이 대한민국 대표 소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국내 인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2500만 시장인 수도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학은 2014년 서울에 수도권영업본부를 신설한 데 이어 이듬해엔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경기도 용인과 일산에 물류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대거 신규 인력을 채용했고, 이를 토대로 전통적인 면대면 영업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무학은 전국시장으로의 확대에 앞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생산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3년 1000억원을 투자해 창원2공장을 준공했으며, 2015년에는 330억원을 들여 창원1공장도 리모델링 했다. 또 시장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물량 공급과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현재 충북 충주에 제6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공장 역시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다.

수도권 공략 선봉장에 선 제품은 좋은데이다. 2006년 첫 선을 보인 좋은데이는 당시로서는 소주 시장의 대변화라고 할 정도의 파격적인 알코올 도수인 16.9도로 탄생했다. 좋은데이는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실현한 우수한 품질력으로 고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순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차츰 세간의 관심을 넓힌 무학과 좋은데이는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하며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으로의 시장확대에 성공했다.

무학은 현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톱 브랜드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