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제11회 경남지사배 경상도사투리말하기대회 참가

작성일: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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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원은 지난 8월 18일 ‘제11회 경남도지사배 경상도 사투리말하기 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에 거창군을 대표하여 각 1명씩 출전하였다.

제11회 경상도 사투리 말하기 대회는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며, 경남도, 경남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18개 시·군 문화원에서 추천하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모두 25팀 35명이 경연에 참가하여 전체 대상 1명을 비롯하여 각 부분 금상, 은상, 동상과 장려상이 주어졌는데, 거창문화원은 일반부 이해용씨가 동상, 중․고등부 이아현(덕유중) 동상, 염지수(창남초) 학생이 장려상을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의 참가자들은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 '내 고장 자랑', '환경보전' 등을 주제로 사투리 실력을 뽐냈다. 최근 넘쳐나는 외래어와 인터넷 속에서 우리말 사랑과 경남사랑의 마음을 심어 주고 경남을 색다르게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정감 있는 경상도 사투리로 도민에게 웃음을 선사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된 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