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 설명회 가져

작성일: 2017-08-31

모범음식점 영업자 관심.참여 기대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8월 29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모범음식점 영업자 40명과 관련단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가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지난 5월 19일부터 법령이 시행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배경과 방향 제시, 추진경과, 평가개론 및 매뉴얼, 관련법령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에서 개발한 영업자가 스스로 자율점검할 수 있는 위생관리 앱(App) 사용법도 안내됐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많은 질문이 이어져 영업자들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조기 정착과 위생수준이 향상으로 식중독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영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