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위주 보고에서 군정현안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지금까지 매주 첫째와 셋째 월요일 8시30분부터 월2회 시행해 오던 간부회의의 주요 보고 내용이 실과소장이 각 부서에서 실시하는 행사위주의 보고에 중점을 두고 있어 현재의 방식으로는 군정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어렵고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강석진 군수가 2월부터 시행되는 간부회의는 기존의 행사위주의 보고가 아니라 군정 주요업무 추진을 위한 정책결정 중심의 새로운 간부회의 실시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회의를 진행하라는 지시에 의거 2월부터는 각 부서의 군정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 주요 의제가 있는 부서에서는 사전 자료를 제출하여 간부들이 미리 검토한 후 회의에 참석 토론함으로써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정책결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심도 있는 토론과 자문으로 형식적인 회의에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의로 운영해 나가게 되었다.